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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식품 효능 부작용

청혈차의 주재료 까마중 효능 & 부작용 aka 땡깔

by 45분점 2023. 11. 7.

목차

    청혈차의 주재료 까마중 효능 & 부작용 aka 땡깔

    가짓과 한해살이풀 까마중

    • 분류 : 가짓과 한해살이풀
    • 아명: 땡깔, イヌホオズキ, 龙葵, 가마중, 까마종이, 깜뚜라지, 강태, 감태, 강태깜뚜라지, 감중, 먹딸, 먹대꽐,가마종이, 용규
    • 까마중 영문명: Black nightshade, 까마중 학명: Solanum nigrum L.
    • 까마중 꽃말 : 동심, 단 하나의 진실
    • 높이: 20 ~ 90cm
    • 개화시기 : 5월~ 7월
    • 원산지 및 자생지: 고귀화식물

    식용여부: 까마중의 열매는 그냥 먹기도 합니다. 씁쓸한 맛에 시고 단 맛이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까마중 잼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약재로 각광받고 있는 열매입니다.

    까마중 효능 :

    까마중의 생약 명칭은 고채(苦菜), 용규(龍葵), 수가(水茄), 흑성성(黑星星), 천천가(天天茄) 등으로 불립니다.

    생태 환경 : 전국각지 담장 근처나 텃밭의 양지바른 곳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까마중은 열매뿐만 아니라 잎과 줄기까지 모두 약재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까마중의 주된 효능을 내는 성분 중에 열매와 줄기에는 솔라닌과 솔라마르신은 항염작용과 해열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알칼로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까마중 줄기에는 사포닌도 함유되어 있어서 약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까마중은 해열, 이뇨, 해독, 소종의 약효를 갖고 있다고 한다.

    감기, 기관지염, 신장염, 고혈압, 황달, 단독, 종기, 종양 등에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말린 약재를 5~15g을 200cc 정도의 물의 비율로 달여 마십니다.

    단독과 종기에는 생풀을 찧어 환부에 도포하거나 달인 물로 환부를 닦아내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까마중은 청혈차 만드는 법의 주재료로 자주 소개됩니다.

    청혈차는 말린 국화, 은행잎, 까마중 잎과 줄기로 만듭니다.

    이 세 가지 재료로 차를 끓여 수시로 마시면 피가 맑아지는 효능이 있다고 소개되곤 합니다.

    (도대체 뭘 먹어서 피를 맑게 여과라도 한다는 난센스는 누구 머리에서 나온 건지...)

    까마중 부작용

    까마중의 유효 성분 중에 솔라닌[solanine]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solanine은 일종의 알칼로이드 배당체(配糖體)로서, 가지 속(屬)의 식물의 줄기나 잎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감자에서 싹이 날 때 생성되는 성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솔라닌은 해열작용을 하는 성분입니다만, 과다섭취 시 중독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kg 중에 0.2∼0.4g 이상이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까마중에는 건조중량 기준으로 0.2%가량의 솔라닌이 들어가 있습니다.

    따라서 까마중 열매나 줄기 자체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좋지 않습니다.

    솔라닌 중독증상은 구토나 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과다섭취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건조 까마중 100g이면 위험하지만, 건조된 까마중 100g을 먹기도 힘들거니와(소가 아닌 이상...) 까마중 열매를 앉은자리에서 1kg이상 섭취하면 위험할 수도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만...까마중 열매 1kg을 구하는게... 구하다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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