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골절 완치 기간 깁스 치료 금속판 수술 입원기간

뼈가 부러지는 경험은 결코 유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흔하게 일어나는 사고는 아닙니다.

그런데 저는 참 그런 경험을 자주 겪어 봤습니다. 인생 그렇게 험하게 살지 않은것 같은데 말이죠.

가장 큰 사고를 당한 것은 역시 교통사고로 차에 치였을 때였습니다.

몸 이곳 저곳이 깨졌는데, 그 중에서 손목뼈가 부러진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처음 다치는 분들은 손목 골절 완치 기간이 제일 궁금할 것입니다.

그런데 뼈가 부러지는 것은 양상이 여러가지입니다.

복합골절 압밥골절(분쇄골절) 단순골절 등으로 구분해 볼 수 있을텐데요.

단순골절이라면 손목 골절 치료기간이 이 중에서 가장 짧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복합골절이나 압박골절의 경우에는 핀을 박는 수술도 받아야 하고 핀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움직이지 못하도록 깁스나 반깁스를 하기도 합니다.

단순골절의 경우에는 깁스를 5~6주 정도 하고 깁스를 푼 다음에 보호대를 차고 2주 정도 지나면 일단 치료는 끝입니다.

하지만 엑스레이를 찍어도 금이 간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X-Ray에서도 금간것 처럼 보이지 않으려면 6개월은 지나야 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상태가 더 심각한 압박골절의 경우에는 금속판 고정술을 시행하고 완전깁스가 아닌 반깁스를 하고 지냅니다.

손목 골절 금속판 수술 입원기간은 일주일 이내입니다.

손목 골절만 수술할 때는 전신마치가 아닌 팔 마취만 합니다.

저는 여러곳을 다쳐서 전신마취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결절종으로 손목 수술을 받았을 때 입원기간은 2일이었습니다.

2주 정도 지난 뒤에 실밥을 풀고 보호대를 착용하며 재활치료가 시작됩니다.

실밥을 제거한 뒤 1~2일 이후부터 씻을 수 있습니다.

재활은 계속되며 4주 뒤에는 보호대 착용도 제거합니다.

금속판 제거수술은 6개월쯤 지난 뒤에 제거합니다.

제 경우에는 1년이 지난 뒤에 제거했습니다.

고령의 노인분이라면 마취의 위험성 때문에 제거를 하지 않을 수도 있고, 젊은 사람들은 1년 안에 제거한다고 합니다.

금속판 제거수술 이후에도 일주일가량은 반깁스를 했고, 움직임은 가능하지만 조심하게 됩니다.

특히 수술 부위의 흉터 때문에 움직일 때마다 신경은 쓰입니다.

입원기간은 손목골절만으로 입원한 것이라면 4~7일이면 충분합니다.

금속판이 아니라 핀고정이라면 기간은 더 짧을 수 있습니다.

수술비용은...저는 자보로 입원해서 수술받고 치료했던터라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저혼자 부주의로 손가락 골절로 핀 고정 수술을 받았을 때는 다인실 병실 비용 포함해서 의료보험 적용되어서 100만원 안짝이었던 것 같습니다.